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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한진, 한진해운 여파로 매출감소 불가피”

한국투자證 “한진, 한진해운 여파로 매출감소 불가피”

등록 2016.09.02 08:43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진에 대해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하역부문 매출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 진단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억류되고 있고, 선주들이 한진해운 선박의 입항을 막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진은 하역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67%(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높고 한진해운 매출의존도도 높아 이번 사태로 매출과 이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또 “한진은 그동안 한진해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2351억원을 투입해, 향후 손상차손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택배부문도 CJ대한통운의 공격적인 영업에 밀려 성장이 더뎌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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