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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등록 2016.08.17 11:22

김선민

  기자

여름방학 뒤 9월에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29일~9월9일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1~2015년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는 217건이었며, 월별로는 9월과 5월에 31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교육청·지방자치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3846개),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86개),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45개),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550개) 등이다.

또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해 점검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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