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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만남의 광장 주차시설 8월 22일부터 유료화 시행

사천시, 만남의 광장 주차시설 8월 22일부터 유료화 시행

등록 2016.08.12 14:22

김종근

  기자

만남의 광장 주차시설 전경만남의 광장 주차시설 전경

경남 사천시가 8월 22일부터 축동면 사천IC 인근의 ‘만남의 광장’ 주차시설을 유료화한다.

만남의 광장 유료화는 그간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운영해오던 주차시설이 장기주차 차량의 증가로 인해 주차 포화 현상이 지속 발생하고, 주차 이용객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대수 총 133면(소형 123면, 대형 10면)을 보유한 기존 주차시설 부지(4,728㎡)에 1억 원의 사업비로 주차관제 시스템과 무인요금 정산기를 설치하여 유료화 준비를 마무리하고, 8월 21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만남의 광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주차요금은 기본 120분 무료, 120분 초과시 소형 500원 대형 1,000원이고, 이후 15분 초과시마다 소형 250원, 대형 500원이 각각 추가로 부과된다.

또한 1일 주차는 소형 1만원 대형 2만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차량은 요금이 면제되고 장애인 차량과 경차(1,000cc미만)는 50% 감면된다.

특히 시는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만남의 광장 주변지역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 만남의 광장 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만남의 광장 유료화 시행에 따라 주차장의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수시점검 할 것이며, 관광객 및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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