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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생명과학, 2분기 호실적 기대···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LG생명과학, 2분기 호실적 기대··· 목표주가↑”

등록 2016.07.12 08:42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LG생명과학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호조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LG생명과학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1196억원, 영업이익은 99.4% 확대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체 개발 품목인 ‘이브아르’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매출 증가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율 하락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혼합 백신 ‘유펜타’의 정규 입찰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유펜타는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를 획득한 혼합 백신으로 유니세프로부터 PQ를 승인 받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총 7개”라며 “올해 71억원의 매출액은 기록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매출 223억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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