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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연구개발 박차···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MOU

SKT, 5G 연구개발 박차···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MOU

등록 2016.07.01 07:36

한재희

  기자

MWC 상하이 2016에서 5G 공동연구 위한 3자 협력 체결

협약식에 참석한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 사진 왼쪽)과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에릭슨(Ericsson)의 울프 에발손(Ulf Ewaldsson) CTO(오른쪽). 사진=SK텔레콤 제공.협약식에 참석한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 사진 왼쪽)과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에릭슨(Ericsson)의 울프 에발손(Ulf Ewaldsson) CTO(오른쪽).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6’에서 독일의 도이치텔레콤(DT), 장비 제조사 에릭슨(Ericsson) 등과 함께 5G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상하이 현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진성 CTO와 에릭슨 울프 에발손 CTO가 참석했으며, 도이치텔레콤 브루노 야코페우어본 CTO는 화상 회의로 참가해 향후 5G 이동통신망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향후 5G 구축을 위한 사업자간 협력의 시발점으로 큰 의미를 갖는 동시에, SK텔레콤의 국제적인 5G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평가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6 스페인’에서 양사간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지금까지 수 차례의 실무 워크샵을 통해 5G 관련 기술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연구개발회사인 에릭슨과의 협력까지 이끌어냄으로써 실질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단계로 발전했다.

SK텔레콤은 MWC 전시장내 GSMA 혁신 도시 내에 마련된 GSMA 부스에서 에릭슨과 함께 26.9Gbps 5G 무선 전송 시연과 더불어 올해 말 5G 시험망에 적용될 ‘5G 모듈형 가상화 인프라’ 장비의 시연을 선보였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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