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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가시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급락

브렉시트 가시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급락

등록 2016.06.24 13:38

수정 2016.06.24 13:52

김민수

  기자

영국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코스피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낙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먼저 브렉시트 우려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곳을 일본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151.94포인트(7.09%) 폭락한 1만5086.41에 거래가 진행중이다. 비슷한 시각 원화 대비 엔화 가치도 85.89원(7.93%) 치솟은 1169.09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엔화의 경우 미국 달러화와 함께 주요 안전자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또 다른 안전자산인 유로와 영국 파운드가 브렉시트 투표로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엔화가치가 폭등했고, 엔화 약세를 기반으로 한 아베노믹스 실패 우려까지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모습이다.

한편 일본 뿐 아니라 홍콩, 대만, 중국지수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12시5분 기준 전날보다 974.22포인트(4.67%) 내린 1만9894.12, 대만 가권지수는 242.81포인트(2.80%) 하락한 8433.87을 기록중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 여시 34.38포인트(1.19%) 빠진 2857.58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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