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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꽃고딩 변신···어깨동무로 달달함↑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꽃고딩 변신···어깨동무로 달달함↑

등록 2016.06.21 14:41

금아라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함부로 애틋하게,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김우빈과 배수지가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2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제작 삼화네트웍스, IHQ)측은 김우빈과 배수지가 교복을 입고 달달한 어깨동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배수지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려놓고는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상태. 반면에 배수지는 깜짝 놀란 듯 김우빈을 바라보며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김우빈과 배수지는 자연스러운 19세 고등학생의 자태를 뽐냈다. 김우빈은 눈까지 가리는 앞머리와 털모자 패딩을, 배수지는 하나로 질끈 올려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에 흐트러진 앞머리, 뿔단추가 달린 코트를 착용, 고등학생다운 풋풋함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하는 위치에 그대로 선 채 대사를 읊어보는가 하면 장면에 맞는 제스처를 취해 보는 등 머리를 맞댄 채 연구한 결과로 명장면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현장에서도 두 사람만의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교복만 입었을 뿐인데도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며 대한민국을 달굴 ‘극강 케미’를 선보일 김우빈과 배수지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오는 6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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