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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뷰티풀 마인드’, 본방 사수 기대케 하는 이유

첫방 ‘뷰티풀 마인드’, 본방 사수 기대케 하는 이유

등록 2016.06.20 08:50

금아라

  기자

뷰티풀 마인드, 사진=래몽래인 제공뷰티풀 마인드, 사진=래몽래인 제공

'뷰티풀 마인드'가 본방 사수를 부르는 색다름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은 당일 동시간대에 출격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음에도 방송 시작전부터 시청자들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이 드라마가 먼저 일반적인 의학 드라마의 수순을 밟지 않을 것으로 소개됐기 때문. 의학 소재를 기본 바탕으로 하되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만한 추리와 스릴러 요소들이 가미됐다.

첫방에서는 교통계 순경으로 분하는 계진성(박소담 분)이 목격하는 교통사고가 사건의 발단이 될 예정이다.

이는 극중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현성 병원과 긴밀하게 얽히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 예정. 때문에 진실을 쫓는 심장 쫄깃한 추적전이 볼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경외과 의사 장혁(이영오 역)과 흉부외과 의사 윤현민(현석주 역)의 협진 수술은 극을 더욱 긴박하게 이끌어간다. 이 두사람은 물과 기름같은 성격으로 이들의 수술 결과가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타사 드라마와 차별성을 보이는 요소는 하나 더 있다.

'닥터스'는 극중 박신혜의 성장과 더불어 김래원과의 사랑이야기를 주된 줄거리로 하는 반면, '뷰티풀 마인드'는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이영오라는 인물이 환자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해 인간성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을 중점으로 해 관전포인트로써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장혁과 박소담, 허준호, 이재룡 등 배우들의 연기조합,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 등의 김태희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연출의 모완일 작가의 의기투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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