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맥도날드 종로2가점 자리에 직영점 오픈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서울 맥도날드 종로2가점 자리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20일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다음달 22일 맥도날드 종로2가점이 있던 자리에 직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국내 매장 중 455호점인 해당 매장은 오픈을 위해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해당 건물 전 층(총 4층)을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커피전문점 고객의 이용 패턴을 고려,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해당 매장의 경우 종로 학원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장시간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대료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층은 회전율이 높은 고객을, 3~4층은 장시간 이용고객을 타겟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