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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2000억원 투자해 딜러사 AS 인프라 확장”

BMW코리아 “2000억원 투자해 딜러사 AS 인프라 확장”

등록 2016.06.09 15:18

강길홍

  기자

BMW 그룹 코리아 AS 총괄 전응태 상무가 서비스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BMW 그룹 코리아 AS 총괄 전응태 상무가 서비스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자해 딜러사 AS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BMW 그룹 코리아는 9일 BMW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개최한 ‘BMW 미디어 아카데미 2016’에서 이같이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미디어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딜러사 AS 인프라 확대를 위한 2000억원 투자와 외부 공업사 교육 확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차량관리와 정비, BMW의 차별화된 AS 인프라와 기술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2016년 현재 BMW 그룹 코리아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BMW 50개와 MINI 19개 총 69개로 수입차 업계 최다 수준이다.

1053개의 워크베이와 1843여명의 서비스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 센터를 79곳으로, 작업대인 워크베이는 약 1200여개로 확대한다. 서비스 인력은 2000여명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BMW·MINI의 경우 올해까지 총 36만대 운행이 예상되며 공식 서비스센터 1개당 처리 가능 대상 차량은 약 3188대 수준이다.

딜러사의 AS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작년 한 해에만 이미 1500억원을 딜러사 인프라 확대를 위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부적인 교육 시스템 확충, 외부 공업사 교육, 외부 온라인 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4월14일에는 외부 공업사 교육이 진행됐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재 부품 카탈로그, 정비 매뉴얼, 정비 교육자료, 진단장비 등을 외부 공업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BMW 마이스터랩은 차량의 구조가 점차 기계적인 부분에서 전기·전자적이고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변화가 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올해 시작해 현재 운영상에 개선점 및 추가 필요사항을 위해 1단계로 4곳(수원·성산·동대문·일산)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추가 4개를 딜러사에 구축해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3월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것이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이다. 내년 초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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