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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새론 서책 태우는 중대실수···죽음 위기 넘길까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서책 태우는 중대실수···죽음 위기 넘길까

등록 2016.06.04 20:58

이소희

  기자

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이 죽음을 겨우 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서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을 구해 청빙사로 데려왔다.

이날 허준은 총명주를 마시곤 비틀거리며 서리의 마의금서를 읽기 시작했다. 허준은 총명주를 마셔 마의금서를 읽으며 문장을 외우게 됐다.

내용을 읊어 내려가기 시작하던 허준은 마지막 문장인 ‘북신이 사라지기 전에 초를 모두 피워 저주를 풀어야 한다’를 읽으며 “뒤에 뭔가 더 있는 거 같은데 끝인가”라며 의아해 했다.

그 순간 자신의 옷자락에 불을 붙은 것을 깨달았고 불을 끄려다가 마의금서를 태우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본 요광(이이경 분)은 망연자실했고, 이내 허준을 죽이기 위해 목에 칼을 겨눴다. 이어 허준의 목을 매단 후 뒤를 돌아서는 순간, 허준은 외웠던 마의금서를 달달 읊었다.

허준은 “나를 죽이면 그 서책은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서책의 내용을 다 외웠다. 이어 “아까 이상한 물약을 먹고 서책이 다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서리는 “딱 하루 드리겠다. 내일까지 복원하지 못하면 그땐 다시 절벽으로 돌려 놓을 것이다”라며 허준에게 기회를 줬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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