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카라멜 등 3개 제품 평균 12.2% 중량 감량
크라운제과는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제품판매단가는 하락하는 이중고로 수익구조가 악화된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과 중량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빅파이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200원(6.7%) 인상된다. 국희샌드는 4600원에서 4800원, 베이키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4.4%, 13.6% 가격이 오른다.
이 외에 산도, 죠리퐁, 카라멜콘땅콩, 못말리는신짱. 콘초, 마이쮸, 참ing, 설병선과 등도 가격이 인상된다. 해당 제품은 3년~5년 만에 가격을 조정한 것이다(제품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C콘칲 10.8%(166g→148g), 땅콩카라멜 16.7%(120g→100g), 연양갱 9.1%(550g→500g)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격 변동 없이 중량만 조정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가격과 중량이 조정되는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