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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5년 만 재회···아슬아슬 초밀착 눈빛교환

‘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5년 만 재회···아슬아슬 초밀착 눈빛교환

등록 2016.06.02 08:58

이소희

  기자

마녀보감 / 사진=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마녀보감 / 사진=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이 재회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은 2일 오전 비운의 천재 허준 역의 윤시윤과 조선의 마녀 서리 역의 김새론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6회 말미에서는 5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한 허준과 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까치발을 들고 재료를 꺼내려는 서리의 뒤로 불쑥 나타난 허준이 물건을 내려주는 모습은 여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서리의 베일을 벗기려는 허준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 지수를 높임과 동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재회는 5년 전 흑림에서 첫 만남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얀 베일로 얼굴을 가린 서리는 차갑고 눈빛으로 허준을 바라보며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알아보는 것인지 아닌지 보는 이들을 애타게 만든다.

재회를 예고한 지난 방송에 이어 청빙사에서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5년 전 흑림 사건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생사조차 알지 못하며 서로를 그리워했던 두 사람의 재회는 애틋한 한편 비밀스럽고 조심스럽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더욱 관심을 고조시킨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5년 만에 재회한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저주에 걸린 비극적 운명에 맞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조선청춘설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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