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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은지원, 변치않은 솔직 매력 폭발···“YG가 노예다, 최고의 대우 해줘”

‘라디오스타’ 은지원, 변치않은 솔직 매력 폭발···“YG가 노예다, 최고의 대우 해줘”

등록 2016.06.02 08:23

김선민

  기자

'라디오스타' 은지원, YG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은지원, YG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YG와의 계약이 노예 계약이라고?"라고 묻자, 은지원은 "내가 사전 인터뷰 때 한 얘기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의 노예계약 언급에 김구라가 흥미로워했지만 이내 은지원은 "YG가 노예다"라며 반전 대답을 해 김구라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은지원은 "그만큼 YG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윤종신이 "음원 수익 배분 비율은 어떤가?"라고 하자, 은지원은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때 김재덕이 "난 계약 기간이 아쉽다. 20년은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수원 역시 "연예계 생활의 끝을 YG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하고, 김재덕이 "70세까지 YG에 뼈를 묻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무슨 상조 서비스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또 은지원에게 제보 받은 내용이라면서 "이재진이 한도없는 카드를 사용한다더라"고 말했다. 젝키 은지원은 "이재진이 카드에 한도가 없다고 우겼다"고 설명했다.

젝스키스 이재진은 "저는 교통카드까지 되는 체크카드를 쓴다. 한도없는 카드는 YG (양현석) 소유"라며 "한도가 한달에 1억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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