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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내가 당신 좋아하니까”··· 에릭 돌직구 고백

‘또 오해영’ 서현진 “내가 당신 좋아하니까”··· 에릭 돌직구 고백

등록 2016.05.24 07:55

금아라

  기자

또 오해영, 사진=tvN 제공또 오해영, 사진=tvN 제공

서현진이 에릭에게 직접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이 박도경(에릭 분)에게 다른 오해영(전혜빈 분)을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도경은 "니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했고 오해영은 "내가 끔찍하게 싫어했던 애야. 그쪽도 증오할 것 같애.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그러는 거야"라고 전했다.

박도경은 "이 오해영 사귀고 또 오해영이랑 사귀냐. 내가 변태야?"라고 반문했지만 오해영은 "근데 왜 나한테 잘해줬어. 잘해줬잖아"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모습에 박도경은 "짠해서 그랬다. 그거 못보겠어서 챙겨줬다"고 했고 오해영은 "오해영 생각나서 잘해준거 아니면 됐어. 불쌍해서 잘해 준거면 됐어. 그것도 감정 있는 거니까. 바보. 감정불구. 언젠가 나때문에 울꺼야. 울길 바래" 라며 짠한 모습을 보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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