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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아, 바람난 남친 경험담으로 ‘눈물’ 탄생

‘슈가맨’ 리아, 바람난 남친 경험담으로 ‘눈물’ 탄생

등록 2016.05.11 08:23

이소희

  기자

'슈가맨' 리아 / 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슈가맨' 리아 / 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

‘슈가맨’ 리아가 ‘눈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리아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리아는 자작곡 ‘눈물’에 대해 “경험담이 맞다”며 “여기 있는 모든 뮤지션들이 다 알고 있는 어떤 유명한 뮤지션이랑 만났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패널들은 모두 경악하며 궁금해 했고, 리아는 “그 분과 만나고 있던 도중 콘서트를 크게 했는데, 공연이 끝났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서 보니 바람이 난 것 같더라”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공연 끝나고 크게 뒤풀이를 해준다고 해서 나이트를 빌렸다. 난 인터뷰가 있어서 다 하고 왔더니 (그 분은) 거나하게 취해서 (다른 여자랑) 엉겨 있더라”고 말했다.

또 리아는 그 후 다시 찾아간 남자친구의 녹음실에서 그의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그 뒷면에 다른 여자와 찍은 스티커 사진이 대놓고 있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분을 샀다.

리아는 “그날 녹음은 취소하고 울면서 집에 왔는데 그러면서 쓴 곡이 ‘눈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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