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서현진, 과거 인연 화제···“꿀케미는 우연이 아니었어”

에릭 서현진. ‘또 오해영’에 출연중인 에릭과 서현진의 과거 인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스틸사진

‘또 오해영’에 출연중인 에릭과 서현진의 과거 인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에릭과 서현진은 각각 1998년 신화, 2001년 밀크로 데뷔한 가수 선후배 사이로 당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이후 에릭은 지금까지 신화로 활동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이며 서현진은 밀크 해체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오가면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3회에서는 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시종일관 오해영에게 차갑게 대하면서도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해줬으며 중국집 배달부가 오해영을 노리자 남자친구 행색을 하며 현관에 자신의 신발을 놔줘 여심을 설레게 했다.

에릭과 서현진의 과거 인연에 누리꾼들은 “처음엔 둘이 별로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잘 맞는 듯”, “어쩐지 꿀케미가 우연이 아니었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