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아이오아이 김소혜 “멤버들 없었다면 아직도 틀리며 고생했을 것”

아이오아이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아이오아이(I.O.I) 김소혜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아이오아이 데뷔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소혜는 연습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멤버를 묻는 질문에 “맨 처음에 기초가 제대로 안 잡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힘들었다”며 “데뷔를 앞두고 연습을 하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도와줬다”고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다들 없었다면 나는 아마 엄청 틀리며 고생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아이들 오브 아이돌(Ideal Of Idol)’의 약자로,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해 약 1년간 활동을 펼친다.

4일 정오 발매된 ‘크리슬리스’에는 타이틀곡 ‘드림 걸즈(Dream Girls)’를 비롯해 ‘프로듀스 101’ 시그니처송 ‘픽미(Pick me)’, 비원에이포 진영의 선물곡 ‘벚꽃이 지면’, 미션송으로 알려진 ‘크러쉬(Crush)’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