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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이승준, 갑작스러운 눈물에 제작진 ‘깜짝’

‘수상한 휴가’ 이승준, 갑작스러운 눈물에 제작진 ‘깜짝’

등록 2016.05.02 14:02

금아라

  기자

수상한 휴가, 사진=KBS 제공수상한 휴가, 사진=KBS 제공

이승준이 여행 중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조연우, 이승준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순다 열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발리를 시작으로 숨바에 머물던 중 촬영 소식을 듣고 자신들을 찾아온 현지인들과 마주하게 됐다.

특히 이승준은 그들이 찾아온 이유를 듣고 직접 눈으로 보게 되자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말없이 눈물을 훔쳐내던 이승준은 결국 제작진의 카메라를 피해 홀로 슬픔을 삭혔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준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에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수상한 휴가’의 한 관계자는 “이승준의 눈물에 제작진도 당황했지만 모두가 그의 슬픔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그가 지닌 따뜻한 마음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그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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