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금토 드라마로 재편성··· tvN 측 “7월 8일 첫 방송”

tvN '굿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추는 전도연, 유지태/ 사진=뉴스웨이DB

tvN '굿와이프'가 월화 드라마가 아닌 금토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4일 tvN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굿와이프'가 7월 8일 첫 방송되며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캐스팅으로 인해 편성시기를 재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현재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나나, 이원근, 윤계상이 출연을 확정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