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강태현 연구원은 “오버행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 반영과 잔여 지분 추가 블록딜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보잉의 4500명 구조조정을 포함한 원가절감 계획으로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기체부품 신규 수주는 글로벌 완제기 업체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KF-X(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은 올해 약 4000억원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고 LAH(소형무장헬기) 사업 역시 올해부터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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