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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운동 최종 목표는 미국 보안관 몸매” (인터뷰)

씨엔블루 정용화 “운동 최종 목표는 미국 보안관 몸매” (인터뷰)

등록 2016.04.05 07:32

이소희

  기자

사진=FNC엔터테인먼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정용화가 운동 목표를 털어놨다.

정용화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드러머 강민혁은 꾸준히 운동을 해온 것에 대해 ”워낙 외소했어서 계속 운동을 하게 된다. ‘몸이 말라서 드럼 치기나 하겠냐’는 소리를 맨날 들어서 강박관념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드럼은 힘이 아니라 정교함이라고 생각한다. 드럼 선생님도 근육을 너무 키우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현은 “(팔뚝이 굵고 몸이 좋아 보이면) 보이는 것에서 둔탁함은 있는 것 같다. 그럼 똑같은 소리인데도 묵직하게 들린다”고 차이점을 밝혔다.

강민혁 역시 “내가 드럼 치는 파워가 그렇게 약하지 않은데 보이는 게 말라 보이다 보니 덜 묵직하게 들린다고 하더라. 보이는 것에서 소리에 효과가 있다는 걸 느껴서 운동을 더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드러머로서 시각적 효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정용화는 “운동을 하는 최종 목표는 미국 보안관 몸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웃통을 벗고 드럼을 치면 멋있어 보일 수 있다는 말에 “보컬인 내가 벗고 노래하면 신경 쓰일 것 같다. 대신 단추를 많이 푸르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씨엔블루는 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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