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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기 선수 “제일제당 레이싱팀, 신생팀 패기 보여줄 것”

오일기 선수 “제일제당 레이싱팀, 신생팀 패기 보여줄 것”

등록 2016.04.04 16:37

수정 2016.04.07 10:15

윤경현

  기자

스페셜 타이어 없어 모든 팀에 긍정적..신생팀 어려움 극복 과제

CJ제일제당이 자사 레이싱팀 ‘제일제당 레이싱’을 창단했다. 김의수 감독겸 선수를 중심으로 배테랑 오일기 선수(사진) 투톱체제로 팀은 운영된다.CJ제일제당이 자사 레이싱팀 ‘제일제당 레이싱’을 창단했다. 김의수 감독겸 선수를 중심으로 배테랑 오일기 선수(사진) 투톱체제로 팀은 운영된다.



“올해 출전하는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신생팀의 패기 보여줄 것이며 물론 ‘포디엄’에 서는 것이 목표다. 이미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스페셜 타이어가 없는 모든 팀이 같은 조건에서 레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제일제당 레이싱팀에게도 긍정적이다”

지난 1일 오일기 제일제당 레이싱팀 드라이버는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까지 KSF에 출전한 선수다. 하지만 올해 둥지를 옮겨 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한다.

오 선수는 “아직 서킷 주행을 해보지 않았지만 많은 시간을 서킷(용인)에서 보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신생 팀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정팀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선수는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은 명문팀이다. 인생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한 시절이었다”며 “변화의 흐름속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소수의 프로모터는 소통의 벽에 갖힌 것은 아름다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날 자사 레이싱팀 ‘제일제당 레이싱’을 창단했다. 김의수 감독겸 선수를 중심으로 배테랑 오일기 선수 투톱체제로 팀은 운영된다.

CJ제일제당 측은 레이싱팀 창단을 통해 제일제당 레이싱팀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창단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요충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2전과 3전에서 모터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한류를 통해 현지 팬과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키협회 후원 등 스포츠 대중화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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