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 대상 원예 프로그램 참가자 신청·접수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과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물섬 꽃이 되어 날다’ 원예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국제 원예프로그램 연구회 회원 8명이 청소년과 남해소망의 집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댁과 남해소망의 집 텃밭에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 ▲원예프로그램 소개 ▲원예치료에 대한 이론 교육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에 직접 방문해 텃밭 만들기, 모종심기, 꽃씨 뿌리기, 팻말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이 함께 맛있는 음식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중 3이상 청소년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기타 이번 프로그램 신청과 운영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