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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사장 “르노삼성, 올해 중요한 해..2개 모델 출시할 것”

박동훈 사장 “르노삼성, 올해 중요한 해..2개 모델 출시할 것”

등록 2016.03.25 11:36

윤경현

  기자

QM5 후속 모델 하반기 출시..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직장될 것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25일 서울 구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윤경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25일 서울 구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윤경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에 올해는 중요한 해이다. QM5 후속 모델을 포함하여 하반기 2개 신차를 출시할 것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신임 사장 내정자는 CEO 이취임식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앞으로 출시될 모델은)다른 방향의 포지셔닝이 되어야 한다”며 “국내 자동차 회사와 다른 시장 공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은 현대기아차가 만든 시장이며 놀이터다”라며 “그 놀이터에서 (르노삼성도) 같이했지만 앞으로 르노삼성은 차별화된 놀이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회사가 대외적으로 존경받는 회사를 만들 것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 “회사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다. 회사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끌고 가는 것”이라며 “대외적인 포부를 말하기 보다는 우리회사에 근무하는 가장이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곳(직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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