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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마음의 소리’ 캐스팅 확정··· 4월 초 첫 촬영

웹드 ‘마음의 소리’ 캐스팅 확정··· 4월 초 첫 촬영

등록 2016.03.24 14:39

금아라

  기자

마음의 소리, 사진=각 소속사, KBS 제공마음의 소리, 사진=각 소속사, KBS 제공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캐스팅이 확정됐다.

KBS2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전문회사)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의 라인업을 확정 짓고, 4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간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성공시킨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KBS 예능국 사상 첫 웹 드라마에 도전한다.

주인공 조석 역에는 이광수가 낙점되어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에는 배우 정소민이, 김대명은 조석 못지않게 철없는 형 조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김병옥과 김미경은 부실한 치킨 집을 운영하는 조석의 아빠와 알뜰살뜰 아껴 자신에게 펑펑 쓰는 조석의 엄마로 분한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캐스팅 단계부터 팬 여러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무척 든든하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재미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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