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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최강희, 종영 소감 “오랜 시간 시청에 감사”

‘화려한유혹’ 최강희, 종영 소감 “오랜 시간 시청에 감사”

등록 2016.03.23 08:43

이이슬

  기자

사진=윌엔터테인먼트사진=윌엔터테인먼트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최강희는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촬영장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암호문이 빼곡히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내오고 있다. 최강희의 햇살 같은 미소는, 갖은 시련을 겪으며 매 회 슬픔과 분노로 가득했던 극 중 신은수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최강희는 “끝이 없을 것 같던 고난의 순간에도 불쑥 봄이 올 것을 믿어요. 오랜 시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는 단순한 손 글씨가 아닌 ‘화려한 유혹’ 속 암호문을 이용하는 등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과시하기도.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뤘던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최강희를 포함한 주, 조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매주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22일 49, 50회 연속 방송되며 화려한 종영을 맞이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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