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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 계열사 사명서 ‘중외’ 떼기로

[주총]JW중외그룹, 계열사 사명서 ‘중외’ 떼기로

등록 2016.03.18 14:27

황재용

  기자

홀딩스·중외신약·중외제약 주총 열려JW 강조한 사명 변경으로 그룹 정체성 강화

사진=JW중외그룹 제공사진=JW중외그룹 제공


JW중외그룹이 계열사 사명을 변경하고 정체성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JW중외그룹은 18일 JW홀딩스와 JW중외신약, JW중외제약의 정기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JW중외신약은 이날 열린 주총에서 회사명을 JW신약으로 변경했다. 또 JW중외메디칼과 JW중외산업도 이달 중으로 주총을 열어 JW메디칼과 JW산업으로 사명을 공식적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JW중외제약은 그룹을 대표하는 상장성과 인지도를 고려해 기존 사명을 유지키로 했다.

특히 JW중외그룹은 JW중외제약을 제외한 전 그룹사 회사명에 JW를 적용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JW신약은 4월 중 변경상장되며 JW중외그룹은 새 사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CI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그룹 3개 상장사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 외에 다른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그중 JW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 이종호 명예회장과 이경하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현승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JW중외제약의 한성권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주총에서는 JW그룹 현금배당도 함께 결의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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