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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오리지날레, 서울 곳곳에 ‘이동식 팝업스토어’ 운영

휠라 오리지날레, 서울 곳곳에 ‘이동식 팝업스토어’ 운영

등록 2016.03.16 10:17

정혜인

  기자

골목 문화 접목한 독특한 공간 구성1개월 간격으로 여러 장소로 이동

사진=휠라코리아 제공사진=휠라코리아 제공


휠라코리아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FILA ORIGINALE)가 이동식 팝업스토어라는 독특한 형태의 마케팅을 펼친다.

휠라코리아는 휠라 오리지날레가 새로운 팝업 스토어 형태인 노마드샵(Nomad Shop)을 오픈하며 이색 프로젝트인 ‘그라운드 프로젝트(Ground Project)’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휠라 오리지날레(FILA ORIGINALE)는 100년 이상 된 모(母)브랜드 휠라(FILA) 고유의 역사와 ‘스포츠’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포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빅 로고 티셔츠나, 트랙 수트와 데님, 배기 팬츠,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새로이 선보이는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속이지만 아직 획일화, 상업화되지 않은, 고유한 색을 가진 공간(골목)에서 진행된다. 골목만의 고유한 색을 가진 곳에 노마드샵을 열고, 지역과 어우러져 소통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특정 지역에서 1개월 단위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후 자리를 옮겨가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노마드샵은 서울 이태원의 우사단로 도깨비시장에 위치한 카페 오예(CAFE OYE)에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2016 봄·여름 휠라 오리지날레 제품을 선보이고, 소냐 리(Sonya Lee), 마티유(MATIYU), 김세동(Sambypen), 관자(KWANZA) 등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도 한정으로 판매한다.

휠라 오리지날레 우사단로 노마드샵은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문을 열며, 이후에는 서울의 또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며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휠라 오리지날레 관계자는 “자유와 열정, 과거에 대한 향수와 함께 새로움을 열망하는 젊은이들의 정신을 투영한 휠라 오리지날레의 브랜드 정신과 도심 속에서도 본연의 매력과 정취를 간직한 골목의 매력이 부합된다는 점에 착안,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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