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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해찬·이미경 컷오프 확정···전해철·서영교 단수공천

野, 이해찬·이미경 컷오프 확정···전해철·서영교 단수공천

등록 2016.03.14 10:39

이창희

  기자

설훈·박혜자 경선, 정호준 공천배제···원외 단수 10곳·경선 4곳 발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더민주 제공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더민주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4일 6선의 이해찬 의원과 5선의 이미경 의원을 4·13총선 공천에서 전격 배제했다. 친노계로 분류되는 전해철·서영교 의원은 단수추천을 통해 본선에 직행했고 설훈·박혜자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홍창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역 단수추천 2곳과 경선 2곳, 원외 단수추천 10곳과 경선 4곳 등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현역 의원 7명의 거취가 모두 결정됐다.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과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상록갑)은 단수추천이 결정돼 경선 없이 최종 후보로 나서게 됐다.

반면 당내 중진인 이해찬 의원과 이미경 의원은 각기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과 서울 은평갑이 전략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정호준 의원(서울 중·성동을) 역시 전략지역 지정의 희생양이 됐다.

현역 경선은 2곳에서 펼쳐지게 됐다. 경기 부천원미을에서는 설훈 의원과 장덕천 예비후보, 광주 서구갑에서는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예비후보가 격돌한다.

이밖에 원외 단수추천 지역은 서울 광진갑(전혜숙)과 서초갑(이정근), 강남병(전원근), 대구 중구남구(김동열), 경기 의정부을(김민철), 안산상록을(김철민), 남양주을(조응천), 충남 아산을(강훈식), 전남 목포(조상기), 여수을(백무현) 등 10곳도 결정됐다.

또한 인천 서구을(신동근·전원기)과 경기 평택을(김선기·유병만·이인숙), 충남 아산갑(이위종·조덕호), 전남 여수갑(강화수·송대수) 등 4곳에서는 원외 경선이 치러진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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