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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양극화 심화···신흥주거단지 뜨는 곳 어디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신흥주거단지 뜨는 곳 어디

등록 2016.03.08 17:45

김성배

  기자

은평구 지하철 역세권 중심 브랜드타운 형성

대출규제 강화와 국내외 실물경기 악화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대표 지역중 하나가 바로 서울 은평구다.

8일 건설·부동산업계와 홍보대행 더피알에 따르면 재개발·뉴타운 사업에 힘입어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른 은평구는 지하철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서 지역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있는 녹번동의 경우 새롭게 자리 잡은 프리미엄 브랜드타운과 뛰어난 도시 접근성, 그린프리미엄 등을 앞세워 급성장을 진행 중이다.

녹번동은 은평구 내에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역중 하나다. 녹번역을 통해 종로·광화문·시청 등 도심 업무 지구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녹번역 인근으로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이 들어서면서 지역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녹번역 바로 앞에는 지난 2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번’을 비롯해 삼성물산 ‘래미안 베라힐즈’(2015년 12월 분양), 대우건설 ‘북한산 푸르지오’(2015년 7월 입주)가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번’은 초역세권 입지, 뛰어난 평면 계획, 다채로운 단지 구성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49~118㎡,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2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 등 총 260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난 3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 11.7대 1, 최고 경쟁률 39.8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이다. 또한, 단지 길 건너편에 은평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생활권 내에 녹원초등학교(예정)·영락중학교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0만 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통일로 602(지하철 3호선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녹번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더피알)힐스테이트 녹번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더피알)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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