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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

유지태·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

등록 2016.03.08 09:48

금아라

  기자

유지태, 김효진 부부. 사진=월드비전 제공유지태, 김효진 부부. 사진=월드비전 제공


유지태와 김효진이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유지태, 김효진 홍보대사 부부는 네티즌들과 함께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 캠페인을 펼친다.

유지태, 김효진 홍보대사 부부와 네티즌들이 함께 만들어갈 학교는 아프리카 니제르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토로디 마을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로 모금액 전액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튼튼한 교실과 책걸상, 깨끗한 식수시설과 화장실을 만드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유지태는 “제대로 된 교실이 없는 니제르의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 학교를 짓자’는 결심을 했다.”며 “특히 저희 부부 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학교가 세워지면 우리만의 자랑이 아닌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효진는 “제 아이가 생기고 보니 아이들에게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며 “저희 부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십시일반 참여하는 많은 분들과 다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일시 및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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