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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소치올림픽서 스키점프 실제로 보시길”

[독수리에디] 휴 잭맨 “소치올림픽서 스키점프 실제로 보시길”

등록 2016.03.07 11:27

이이슬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스키점프를 접할 것을 권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스키점프의 매력에 대해 말하던 중 "한국에서 2년 후에 소치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한국 분들이 대회가 개최될 때 직접가서 보셨으면 좋겠다. 멋지고 흥분되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을거다"라고 권유했다.

휴 잭맨은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보시는 것보다 훨씬 실감나는 스키점프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다. 웅장함과 위대함을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 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휴잭맨은 배우 태런 에저튼과 3월 7일, 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투어에 나선다. 한국을 시작으로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린다. 두 사람은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미팅 등의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제작을 맡아 프로덕션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서울 하계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 같은해 개최 된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실화를 다뤘다. 오는 4월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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