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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상아 “美디자이너, 학연·지연 없이 4년 만에 성취”

‘사람이 좋다’ 임상아 “美디자이너, 학연·지연 없이 4년 만에 성취”

등록 2016.03.05 09:30

수정 2016.03.05 09:34

김선민

  기자

'사람이 좋다' 임상아.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 임상아.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상아가 디자이너로서 열심히 달려왔던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5일 오전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디자이너 임상아와 CEO 한경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수 겸 배우 임상아는 지난 1998년 인기를 뒤로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임상아는 미국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한지 어느 덧 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비욘세, 리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임상아가 디자인한 가방을 착용하면서 임상아는 패션의 중심 뉴욕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알렸다.

임상아는 "제가 홍보하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보다 지연, 학연 이런 것들 없이 일어났던 일들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때는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 4년 만에 성취했다는 것에 대해 '좀 고생 좀 했구나' 그런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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