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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작품 시즌3 없었으면 좋겠다”

[미세스캅2] 김성령 “작품 시즌3 없었으면 좋겠다”

등록 2016.03.04 15:49

이소희

  기자

SBS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 김성령/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SBS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 김성령/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성령이 작품의 부담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 김성령, 김범, 손담비, 김민종, 임슬옹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은 지상파 드라마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시즌3가 없었으면 좋겠다. 시즌2가 너무 대히트를 쳐서 더이상 하면 안 된다는 그런 반응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민종은 “그런 반응은 없다”고 그를 만류해 더 큰 웃음을 줬다.

또 김성령은 “부담은 됐다. 김희애도 너무 잘하는 배우고 tvN ‘시그널’에서 김혜수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 부담감을 어떻게 할 수는 없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다. 서로 호흡을 맞췄던 스태프들이라서, 시간이 없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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