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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치인트’ 이후 中 ‘멀리 떨어진 사랑’ 역시 대박예감

박해진, ‘치인트’ 이후 中 ‘멀리 떨어진 사랑’ 역시 대박예감

등록 2016.02.28 00:04

홍미경

  기자

박해진이 '치인트' 이후 중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또 한번 중국을 휩쓴다/사진= 더블유엠컴퍼니박해진이 '치인트' 이후 중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또 한번 중국을 휩쓴다/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이 또 한 번 중국을 휩쓴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으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뒤흔든 박해진이 28일,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프로모션에 참가하기 위해 북경 행에 나선다.

박해진이 지난 2013년에 촬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은 3월 1일부터 중국 광동위성, 복건위성에서 방송이 확정돼 현재 중국 내에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2개 위성 동시 방영은 중국 내 박해진의 엄청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사랑’에서 박해진이 맡은 심안 역은 냉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의 오너로 여자보기를 돌같이 할 정도로 첫 사랑에 대한 깊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 우연히 첫사랑의 여동생과 엮이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진실과 대면하지만 그녀가 첫사랑의 여동생임을 알게 돼 갈등을 겪게 된다.

이에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한 박해진이 보여줄 믿고 보는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데뷔작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으로 중국 대중들에게 관심을 얻은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세 작품 모두 흥행하는 대기록을 세운 상황.

뿐만 아니라 박해진의 한국 출연작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모두 한류 드라마에 입성, 현재 정식 방영 전인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놓치지 않는 그가 중국 차기작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또 어떤 기록들을 이어갈지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배우 박해진이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5회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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