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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

‘무림학교’,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

등록 2016.02.24 08:30

금아라

  기자

무림학교, 사진=KBS 무림학교 캡쳐무림학교, 사진=KBS 무림학교 캡쳐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무림학교'의 마지막회가 다가오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무림학교‘에서는 18년 만에 결계가 풀리고 세상에 오픈된 무림학교에서 무림대회가 열렸고 그 중에 윤시우(이현우 분)가 기체술을 터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우는 무림대회 전부터 누구든지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체술을 연습하고 있었고 그 기체술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무림대회 당일날 왕치앙(이홍빈 분)과의 싸움에서 발휘되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 기체술로 인해 왕치앙의 윤시우에 대한 감정은 더 격해졌다. 윤시우가 언제나 자신을 배려해줬고 또 자신이 다칠까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악의는 처음부터 있던 것은 아니었다.

순덕(서예지 분)에게 마음이 있던 왕치앙은 순덕과 윤시우가 서로 좋아하는 알게 됐고 거기에 자신의 실력이 윤시우에 못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친구이기보다 경쟁자로 생각했던 것.

한편, 왕치앙의 아버지, 하오(이범수 분)가 등장하면서 총장 무송(신현준 분)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무송이 채윤(신성우 분)의 집에 불을 지르고 천의주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당시 4살이었던 선아를 데려와 딸로 키웠다는 사실이었다.

방송 시작 전 기대를 모았던 '무림학교'는 정작 방송이 시작되자 시청률 하락으로 조기종영이 의논될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회로 달려갈수록 무림대회의 승자는 누가 되어 천의주의 열쇠를 차지할지, 윤시우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은 무엇인지, 채윤이 무송의 비밀이 가져올 파장은 무엇인지 또한 채윤이 무림대회가 열리는 학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풀릴 것으로 기대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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