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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코스피, 은행업 하락으로 반등 제한적”

대우증권 “코스피, 은행업 하락으로 반등 제한적”

등록 2016.02.16 08:27

전은정

  기자

LG상사·한미반도체·NAVER 추천

코스피지수는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구간에 접어들었지만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16일 “현재 코스피는 52주 신고가 대비 15.6% 하락해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구간”이라면서도 “과거의 경험상 은행 업종의 하락폭이 심화된 환경에서 반등폭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시장의 반등폭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금융 업종의 급락은 위기신호였다”면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기관 순매수 비율이 높고 이익증가율 높은 기업을 추천했다.

그는 “증시의 회복력이 더딘 상황에선 낙폭과대주의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증시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기보다는 은행업종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과 맞춰진 후 투자하는 게 좋다"며 "기관 순매수 비율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시장대비 높은 기업에 투자하라“고 설명했다.

LG상사, 한미반도체, NAVER, 코스맥스, 한국항공우주 등을 반등 폭이 클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선정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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