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의 특별공급 청약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공급이란 정부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 중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별공급 물량은 일반적으로 분양물량의 약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며 모집인원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 대상은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장기복무 제대군인, 10년이상 복무한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우수선수) 등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자들이 늘고 있는데 비해, 특별공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에 신청하고 웰컴라운지(현장 홍보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들이 자격요건의 확인과 구비서류에 대한 설명 및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공급 청약 이벤트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의 관심고객 중 특별공급 신청 의향자들이 대상이며, 신청기간은 4일부터 분양 오픈 전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등록 및 웰컴라운지 방문예약을 신청하고 웰컴라운지에서 의향서를 작성한 후 해당 특별공급일에 청약을 접수하면 된다. 의향서를 작성하고 특별공급을 신청한 청약자들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특별공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청을 어려워하는 분들이나,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해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분들이 많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리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특별공급 당일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 동 전용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하고,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약 58%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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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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