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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

진주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

등록 2016.02.11 08:09

김종근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보건소장 주재 하에 지카바이러스 대비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 총력 대응은 최근 남미지역의 지카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개최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대책회의(한국시각 2월 1일 21시) 결과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선포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1.29), 지카바이러스 안내문(1판) 배부 등과 관련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 해외 여행객들에게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 환자 발생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으로 전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전 실과소, 읍면동,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배포하여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 기준에 합당한지 확인하여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후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이 동반된 경우 감염병관리담당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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