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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부산과 등질 뻔 한 사연은?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부산과 등질 뻔 한 사연은?

등록 2016.02.05 20:11

김선민

  기자

문세윤 잘 생겼다는 말에 기분 확 상해···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문세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맛있는 녀석들' 유민상-문세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부산과 등질 뻔 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밤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부산의 먹거리를 접수하러 나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을 몰고다니며 아이돌급(?) 인기를 선보인 뚱.MC들은 첫 번째 메뉴로 부산을 대표하는 ‘돼지국밥’ 전문점을 방문했다.

뜨끈한 국물에 온몸이 녹아내린 뚱 MC들은 말 없이 국밥 흡입에 집중하던 중 “문세윤 잘생겼다”라는 한 부산시민의 외침에 깜짝 놀랐다. 이 말을 들은 김준현은 “내가 돌아 앉아있어서 그렇다”며 부산 시민에게 얼굴을 보여주었으나 돌아오는 답은 “김민경 언니 제일 예뻐요!”라는 말 뿐.

문세윤이 잘 생겼다는 말에 심기가 불편해진 유민상은 이때다 싶어 “김민경이 김태희 보다 예쁘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이겠는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분이 상한 문세윤은 부산에서 외모 경합을 벌였으나 꼴지는 역시나 유민상.

이에 유민상은 크게 서운해 하며 부산과 등질 기세로 “나는 앞으로 부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에서 또 다시 벌어진 외모전쟁, 그리고 부산까지 와서 그 누구에게도 잘 생겼다는 말을 듣지 못한 유민상의 모습은 오늘밤(5일) 8시 20분 iHQ미디어부문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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