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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강하늘·박정민, 웃음꽃 만발 현장 어땠나

‘동주’ 강하늘·박정민, 웃음꽃 만발 현장 어땠나

등록 2016.02.03 11:52

이이슬

  기자

‘동주’ 강하늘·박정민, 웃음꽃 만발 현장 어땠나 기사의 사진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웃음기 가득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 '동주'. 배우들의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유쾌한 현장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어둠의 시대 속 가장 밝게 빛나던 청춘 윤동주, 송몽규를 연기한 강하늘과 박정민 그리고 이준익 감독. 가슴 먹먹한 영화 '동주'의 분위기와는 달리 현장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꿈 많은 동주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강하늘은 촬영장의 스마일 보이로 등극했다. 일제강점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시대로 인해 고뇌에 빠진 동주에 몰입해있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에는 얼굴 가득 시원한 웃음을 머금고 현장 스태프와 귀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등 보는 이들마저 따라 미소 짓게 만든다.

신념을 위해 거침 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 역을 맡아 뜨거운 투지를 발산해낸 박정민은 영화 속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뿐만 아니라 '동주'의 수장으로 청춘 배우들을 이끈 이준익 감독 역시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져 있어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와 이준익 감독님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촬영이 끝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촬영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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