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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소감···“홀딱 벗은 느낌, 기분은 좋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소감···“홀딱 벗은 느낌, 기분은 좋다”

등록 2016.02.01 15:13

김선민

  기자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소감. 사진=MBC '복면가왕''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소감.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는 차지연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음악대장은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왕님께서 오늘 저에게 자리를 물려준 것 같다. 자리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물려받은 느낌"이라고 감격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차지연은 "홀딱 벗은 느낌이지만 기분이 좋다. 빨리 뵙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왕이 된 이후 결혼식을 올렸던 차지연은 "가왕이 되고 그 다다음주에 결혼을 했다. 가왕이 혼수가 됐다. 모두가 좋아해 주셨다. 미혼 가왕이었다가 기혼가왕도 돼 왔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벗는 순간에 여성여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너무 전사여서 어려움이 있었다. 시댁에서 전화를 자주 주시더라 전화도 자주하시더라.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이라고 가면 속에 숨겨진 여린 면모를 자랑했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흥해라"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팬됬습니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얼굴도 예뻐"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레베카 보러갈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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