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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불화설? 사람 사이에서 항상 있을 수 있는 일”

[NW현장] 엠씨더맥스 이수 “불화설? 사람 사이에서 항상 있을 수 있는 일”

등록 2016.01.27 16:20

김아름

  기자

엠씨 더 맥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엠씨 더 맥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밴드 엠씨더맥스 이수가 팀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엠씨더맥스의 정규 8집 ‘파토스(Patho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청음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수는 “데뷔한지 16년이 됐는데 되게 단순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부부도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지내는 것이라 다툼이 항상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수는 “우린 세 명이고 서로 성향과 성격도 다르다. 그간 풀지 못한 오해도 있었을텐데 그런 게 밖으로 표출된 게 안타까운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사이에서 항상 있을 수 있는 다툼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계속 해소하고 쌓이고 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흐르면 더 단단해질 거라 생각한다”며 “불화설이라고 기사가 나고 대중이 그걸 불화로 받아들인 건 안타깝지만 그것 또한 세 명이 음악을 하고 있는 과정의 하나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엠씨더맥스 정규 8집 ‘파토스’는 그리스어로 열정 혹은 비애감 등 깊은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서 정서적인 호소력을 의미하는 ‘페이소스(pathos)’의 어원이다. 앨범명이 표현하는 것처럼 8집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비애감’ ‘쓸쓸함’ ‘그리움’이다.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가슴 아픈 이별 후 잡지 못한 인연을 후회하며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담담하게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그를 뚫고 나오는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엠씨더맥스 정규 8집 ‘파토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월 2일에는 오프라인에도 발매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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