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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진웅섭, 금융개혁 위해 양 기관 '혼연일체' 강조

임종룡-진웅섭, 금융개혁 위해 양 기관 '혼연일체' 강조

등록 2016.01.19 18:02

조계원

  기자

금융위-금감원 분리 후 첫 합동 연찬회 개최

왼쪽부터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사진=금융위왼쪽부터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사진=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양 기관의 ‘혼연일체’된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금융개혁의 완수를 다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금융위-금감원 분리 후 첫 양 기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두 기관의 고위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업무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협력 강화와 금융개혁,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금융개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금융위와 혼연일체로 금융개혁을 추진해 준 금감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경제의 혈맥인 금융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개혁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양 기관이 개혁의지는 물론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 되어 화학적 결합 수준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진 원장은 “지난해 ‘한 몸’처럼 금융개혁을 추진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더불어 불합리·부당한 금융관행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동반자로 거듭나 금융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제안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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