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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안철수 구태 정치, 이대로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썰전’ 전원책 “안철수 구태 정치, 이대로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등록 2016.01.15 07:41

김선민

  기자

'썰전' 전원책, 안철수에 직구. 사진=JTBC '썰전''썰전' 전원책, 안철수에 직구. 사진=JTBC '썰전'


썰전 전원책이 안철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새로운 패널 전원책과 유시민이 첫 출연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안철수의 신당 국민의당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원책은 주제가 발표되자마자 "우리나라 정당 중에 조폭보다 역사가 깊은 곳이 한 곳도 없다"며 "이념과 정책으로 뭉친 곳이 없다. 명망있는 유명 정치인에게 줄서기로 당이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원책은 "안철수 의원의 당에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분들이 간 것이다. 새로운 정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당명을 '국민의 당'이라고 할 때부터 실망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당명에 대해 "국민의 당이 아닌 당이 어디있냐"고 말했다.

전원책은 "안철수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이미지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영입하고, 사과하고 자신들의 이념 정책을 제대로 내세우지 않고 사람들 모으기에만 급급하다면 이게 바로 구태 정치다.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대로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진짜 새정치를 하라"고 조언했다.

'썰전' 전원책, 안철수에 돌직구 날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전원책, 안철수 한테 완전 직구 날렸네" "'썰전' 전원책, 안철수에 대놓고~ 첫 회부터 쎄네" "'썰전' 전원책 말이 맞는듯" "'썰전' 전원책, 안철수에 직구 속이 다 시원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원책의 격렬한 토론에 유시민은 "첫 회부터 모든 것을 불사른다.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기세"라고 말했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은 보수는 고정관념이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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