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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성과주의로 금융산업 고비용 저수익 구조 깨야”

최경환 부총리 “성과주의로 금융산업 고비용 저수익 구조 깨야”

등록 2016.01.05 16:09

조계원

  기자

성과주의 확대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만들어 낸다

‘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금융산업의 고비용 저수익 구조를 깨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틀을 깨는 개혁, 판을 새로 짜는 개혁을 해야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성과주의 정착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여러분의 어깨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달려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도 단단해져야 한다”며 “주인이 없는 느슨한 지배구조야말로 관치금융, 방만경영, 보신주의의 깊은 뿌리”라고 지적했다.

또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지분한도 완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의 차질 없는 시행 등 제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제대로 된 개혁, 흔들림 없는 개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자”며 “금융인 여러분께서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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