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 서울 18℃

  • 인천 20℃

  • 백령 17℃

  • 춘천 16℃

  • 강릉 12℃

  • 청주 19℃

  • 수원 19℃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8℃

  • 전주 19℃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20℃

기아차 노조, 해넘긴 임협 교섭···결국 파업

기아차 노조, 해넘긴 임협 교섭···결국 파업

등록 2016.01.04 18:28

강길홍

  기자

기아차 노조가 2015년 임금협상 교섭을 매듭짓지 못하면서 결국 파업까지 벌이게 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전국 각지의 공장에서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30일에도 1·2조 근무조별로 두 시간씩 총 4시간의 부분 파업을 벌였고, 이달 4∼8일 부푼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었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인 8만5000원 상당의 임금 인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측은 현대차와 1인당 성과의 차이가 있는 만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200만원, 2015년 사업목표 달성 격려금 100%+100만원, 글로벌 품질향상 특별격려금 100만원 등의 협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