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이국주, 라디오 DJ상 파워FM부문 수상··· “SBS는 제2의 고향”

사진 = ‘SBS 연예대상’ 영상캡쳐

‘SBS 연예대상’ 이국주가 라디오 DJ상 파워FM부문에서 수상했다.

30일 오후 ‘SBS 연예대상’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가운데,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 DJ상 시상자로 나선 공형진과 박소현이 파워FM부문 수상자로 이국주를 호명했다.

무대에 오른 ‘이국주의 영스트리드’ 진행자 이국주는 “작년에 7년 만에 ‘연예대상’에 와서 상을 좀 받았다”라며 “SBS는 제2의 고향인 것처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년 ‘룸메이트’할 때 대타 DJ로 한번 갔었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한편으로는 상 주고 보낼까봐 불안하기도 하다. 내년 1월 1년을 채운 날에 국장님을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