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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리멤버’ 박민영과 친분 과시 “둘 다 대박 났으면”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리멤버’ 박민영과 친분 과시 “둘 다 대박 났으면”

등록 2015.12.23 18:11

정학영

  기자

배우 양진성, 박민영/ 사진 = SBS배우 양진성, 박민영/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배우 양진성이 ‘리멤버’에 출연 중인 배우 박민영을 응원했다.

오는 1월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플러스)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양진성은 극중 의류회사 디자이너 박수경 역을 맡았다.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이후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양진성은 “‘내 사위의 여자’에서 따뜻한 가족이야기가 풍성하게 풀어나가는 점이 좋았다”며 “극중 직업인 패션디자인을 드러내기 보다는 가족애에 맞춰서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양진성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민영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박)민영언니는 늘 나를 물심양면 지지해준 인간적으로도 좋은 선배 연기자이자 언니다. 기회가 허락한다면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며 “그리고 최근 시작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SBS ‘리멤버’가 더 대박 났으면 좋겠고, 우리 드라마도 많은 인기를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양진성이 출연하는 ‘내 사위의 여자’는 SBS ‘사랑만 할래’, SBS플러스 ‘여자만화구두’,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SBS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감독, 그리고 안서정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사위의 여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1월4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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